직장인 재테크 방법. 기초편(인턴, 수습 및 신입사원) 1부

 어느덧 시간이 흘러 내아래 많은 후배들이 들어온것을 느끼며 새대차이도 느끼고, 월급의 편차가 크다는점도 느끼게 되는 나이가 되었다.

최근 우리팀에 들어온 인턴과 수습직원들에게 전달한 나만의 재테크 노하우를 정리해보기로 하였다.

나는 그냥 평범한 대한민국 직장인 이다. 금융 전문가나, 금융권에서 일해본적이 없다는 점을 남기고 싶다.

그럼 기초편을 시작해 본다.

1. 사회 초년생(학자금대출이 있는 경우)

사진출처: Pixabay

지금도 많은 사회 초년생들이 학자금 대출을 갚고 있다고 생각하고 글을 쓴다.

글쓴이는 대학교 4년 내내 학자금 대출을 받고 다녔다. 물론 한번정도 장학금을 받았지만 그 금액도 적은편이라 추가 대출을....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나에겐 작지만 직장이 생겼었고 직장이 생김과 동시에 학자금 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갚으라는 연락을 받게되었다.

입사한 회사가 작은규모의 회사라 월급이 많은 편이 아니여서 여러가지 방법을 터득하면서 생활하게 되었다.

그때의 노하우로 지금까지 잘 살고 있어서 정리하며 끄적일수도 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출처 Pixabay

우선 내가 받은 월급을 다음과 같이 쪼개서 정리해 보았다.

1.총 월급여

2.고정지출비

3.비고정지출

4.저축가능 금액

우선 월급은 150만원 하지만 세금을떼고 보니 135만원 정도를 받았다. 고정지출비는 학자금대출 원금과이자35만원, 휴대폰비 5만원, 출퇴근이동차비10만원, 엄마용돈15만원, 비고정지출은 한달용돈30만원, 영어학원비 10만원 경조사비 10-20만원 저축가능 금액은 앞의 금액을 제한 금액 최대 10만원 정도......

이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갔다. 통장에는 남은돈은 거의 없었고 그나마 저금한 한달 10만원이 1년 모아 120만원이라는 돈이 되어 있었다.

이렇게 살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나의 머리를 다시 굴려보았다. 글을 보는 혹자는 언제적인데 저정도의 월급을 받고 디테일하게 알고 있냐고 의심을 가질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화히는 10년전이며 기억하는 이유는 아직도 나의 한달 용돈은 30만원이며, 나가는 지출 내역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변경된건 연봉이 많이 올랐고 학자금대출이 추택담보대출로 바뀐거 이외에는 없다.

다시 돌아가서 1년이 지났지만 월급은 크게 오르지 않았고 삶은 퍽퍽했다. 바꿀수 있는게 뭘까를 찾다가 나의 소비패턴과 금융패턴을 바꿔보자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출처: Pixabay

우선 줄일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았다. 내가 찾은건 고정비는 그대로 두고 변동비를 조절해 보았다. 우선 영어학원 스톱(10만원 세이브)대신 라디오강의로 대체, 경조사 횟수 조절, 용돈줄이기를 통해 추가 금액을 확보했다. 고정비를 건드는것보다는 비고정비용을 조절하는게 나 본인에겐 힘들지만 감내할 수 있는 정도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세이브한 금액을 바탕으로 월에 약 20만원 정도가 절약되었다. 절약된 20만원중 절만인 10만원은 월 고정으로 나가는 학자금대출비에 더해서 학자금을 갚아나갔다. 예를들면 월 35만원만 내면 되는데 10만원을 더해 45만원씩 갚아 나간것이였다. 이렇게 하면 약간이지만 대출금약을 추가 납입함으로서 다음달 낼 이자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었고 그로인해 세이브된 돈을 추가로 학자금 대출을 갚는데 사용할 수 있었다.

남은 10만원은 기존 저축하던 10만원에 추가해 20만원으로 추가해 넣을수 있었다. 여기서 또하나 팁이 생겼다. 적금을 들때 정기적금보다 자율식으로 변경 운영하는게 효율적이라는점 이었다. 월급을 받으면 월초에 10만원을 우선 자율식 적금통장에 넣고 그달 월급을 받는날 10만원을 입금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월급날까지 나만의 현금 유동성이 확보되어 좀더 수월하게 생활이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