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캡쳐) |
네이버가 소상공인 온라인 창업 지원 도구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최근 1년(2019년 7월~2020년 6월) 동안 판매자 2만6000명이 연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40% 증가한 수준이다.
6월 한 달 동안 1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판매자도 무려 2800명에 달했다. 네이버는 감염병으로 외부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디지털 거래가 늘면서 거둔 성과로 보고 있다.
스마트스토어는 급성장하고 있다. 2018년 월 평균 1만5000개에서 2020년 4월 월 평균 3만5000개로 2배 넘게 증가했다. 3월 한 달만 3만7000개가 생겨났다.
코로나 직후 3개월 동안 신규 판매자 비중은 20~30대가 6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온라인 창업에 도전한 50%대도 7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