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남태령 관사·동작구 수방사 軍 부지에 공공주택 짓는다

(사진=기획재정부 홈페이지)

서울 동작구 본동, 남태령, 위례 등 군(軍)이 보유한 알짜배기 땅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1300호를 짓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국유재산 정책심의위원회 부동산 분과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유재산 위탁개발 사업계획안 3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활용도가 낮은 위례 군부지(성남시 창곡동)와 남태령 군 관사(서울 관악구 남현동), 동작구 수방사(본동) 등 군 시설에 총사업비 6622억원을 투자해 군 관사 1187호와 신혼희망타운(분양형)·행복주택(임대형) 1314호를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전용 55㎡로 1129호다. 혼인 7년 이내 소득, 자산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가구가 청약 가능하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사실상 로또 공급이라는 말이 나온다. 시세 대비 70% 내외 임대료로 최장 6~20년 거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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