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막내딸 잃은 안타까운 사연

(사진=나무위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막내딸인 허지영(40)씨가 연초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투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GS그룹 지주회사인 GS는 최근 지분구조변경을 공시했다. 허창수 명예회장을 비롯한 허씨 일가의 특수관계인 지분 변동을 공시하면서 허지영씨와의 특별관계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허지영씨가 보유 중인 GS주식 5만8910주는 부친 허동수 회장에게 '상속'됐다고 기재됐다. 피상속인인 허지영씨가 사망하면서 상속이 이뤄졌다는 의미다. 재계에 따르면 허지영씨는 투병 생활을 하다가 올해 초 세상을 떠났고, 가족들은 조용히 장례를 치뤘다.

허지영씨는 허동수 회장의 2남 1녀 중 막내딸이다. 첫째 아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둘째 아들 허자홍 에이치플러스에코 대표이사와 달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았다. 

허지영씨는 이병무 아세아시멘트 회장의 둘째 아들인 이인범 아세아제지 대표와 결혼한 상태다. 남편이 지분 상속을 포기하면서 부친이 지분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스터 오일로 불리는 허동수 회장은 1973년 호남정유(현 GS칼텍스)에 입사해 40년 동안 정유업계에 몸을 담았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10배 비싸도 사먹는다고?…겨드랑이 주먹밥 화제

불판 닦는 비계인 줄 알았다…15만원짜리 제주 삼겹살 논란

남편 얼굴에 끓는 기름…'사이코패스 만점' 엄인숙 얼굴 19년 만에 공개

SK 최태원회장 두 딸과의 행복한 군산 여행

경영권 분쟁 이유 있네…뉴진스 멤버 한 명당 52억 정산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