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에도 경상 박지윤 부부, 볼보 XC90이라 다행


(사진=위키백과)


지난 27일 오후 8시 30분 최동석, 박지윤 아나운서 부부가 탄 차량이 부산 인근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던 2.5톤 트럭과 정면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트럭 운전자인 40대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최동석, 박지윤 아나운서와 두 자녀가 탑승해 있었다. 다행히 이들은 목 통증과 복통, 손목 통증 등 비교적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규모에 비해 경미한 부상 정도에 두 사람이 탑승한 볼보 XC90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볼보자동차 플래그쉽 SUV인 XC90은 사고 위험을 크게 낮춘 차량이다. 안전의 대명사인 볼보에서 만든 차량답게 모든 안전과 관련된 기술 노하우가 집약됐다. 2002년 처음 선보인 차량이지만 출시 이후 16년 동안 사망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영국의 리서치센터 조사도 있다. 대당 가격은 8,000만~9,500만원 수준이다.

네티즌은 이날 사고 소식을 알리는 기사에 "볼보xc90은 영국에서 16년간 단 한명도 죽지 않았다고 합니다..정면충돌에 경상이라니..볼보가 진짜 짱인듯..", "명불허전 볼보다 ㄷㄷㄷ", "볼보서 xc90한대 주는거 아니냐엄청난 광고인데1톤도 아니고2..5톤하고 무딪혔는데 그냥 경상정도믄 진짜 대박이네"라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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