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반지가 어디있더라'…금값 사상 첫 2000달러 돌파


(사진=LS니꼬동제련)


금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000달러를 넘었다. 전문가들은 금값 상승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4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1.7%(34.7달러) 오른 온스당 2021달러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금값이 2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금값은 한때 2027.3달러까지 치솟아 장중 최고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올해 들어 금값은 32% 넘게 올랐다.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미국이 경기 회복을 위해 돈을 무제한 찍어내면서 또 다른 안전자산인 달러 가치가 떨어져 금 수요가 더 몰렸다.

골드만삭스 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금값이 2300달러에서 3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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