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현금 130억원 주고 분양 받았다는 '청담 에테르노' 빌라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8)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 아파트를 분양받았습니다. 분양가만 무려 130억원인데요.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에테르노청담 전용면적 243㎡(약 74평형)를 130억원에 분양받았다고 합니다.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의 에테르노청담은 세계적인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에 참여했는데요. 이 빌라는 한강 뷰를 자랑한다고 하네요. 2023년 9월 완공 예정입니다. 

에테르노청담은 2~5층은 83평형 복층 아파트 4세대, 6~16층은 74평형 단층 아파트 22세대, 17~18층은 101평형 복층 럭셔리 펜트하우스, 19~20층은 142평형 복층 슈퍼 펜트하우스로 구성됐다고 하는데요. 

아이유는 10~12층 사이 74평형 단층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유는 에테르노청담을 분양받기 전 ‘실거주 목적’이라는 내용의 신청서를 강남구청에 제출했다고 하네요.

토지거래허가구역인 청담동에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대출이 불가능한 점을 고려할 때 전액 현금으로 납부했을 것 같네요. 

한편 아이유는 지난 2018년 2월 과천에 위치한 건물을 46억원에, 같은해 8월 경기 양평군의 전원주택을 22억원에, 그해 11월 양평 전원주택 인근 토지를 8억원에 매입한 바 있습니다.

현재 아이유는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래미안첼리투스아파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테르노가 완공되면 이사갈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