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도 예약한 현대 '캐스퍼'…가격 보니 경차 중 가장 비싸

현대차의 첫 경형 SUV 캐스퍼의 가격이 공개됐습니다. 1385~1870만원으로 책정됐는데요.

한국GM 스파크(977~1448만원)뿐만 아니라 기아 모닝(1175~1520만원), 레이(1275~1580만원)보다 조금 비싼 것으로 나왔습니다. 준중형 세단 아반떼(1570만~2779만원)와 비슷하네요.
 

캐스퍼는 9월 29일 정식 출시될 예정인데요.

현대차에 따르면 캐스퍼는 경차지만 다양한 안전·편의장치를 기본 탑재했다고 합니다. 가격이 높은 이유는 강성을 높인 새 차체와 기능이 많아져서 인데요.


캐스퍼에는 7개의 에어백이 탑재돼 있습니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및 유지 보조 등 안전 편의사양 등이 있고요.


또 캐스퍼는 차박도 가능합니다. 앞뒤 좌석을 모두 접으면 성인이 누울 수 있을만큼 공간이 나오는데요. 최대 길이 2059㎜라고 하네요. 뒷좌석 시트를 최대한 앞으로 밀면 트렁크 적재 공간이 301L까지 늘어난다네요.

캐스퍼는 가솔린 모델로만 출시됩니다. 비대면 온라인 직접판매 방식으로 판매되고요.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계약·구매할 수 있고, 기존 전시장에선 살 수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14일 인터넷을 통해 직접 사전계약을 완료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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