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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들이 사용하는 블랙카드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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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최고의 부의상징인 블랙카드는 누구나 한번쯤 가지고 싶어하는 카드입니다.  누구나 원하지만 누구나 가질수 없는 블랙카드에 대해 파헤처 보겠습니다. 흔히들 알고있는 블랙카드는 발급조차 상상 이상으로 어려운 카드입니다. 경제적능력, 사회적지위등을 블랙카드 한장으로 나타낼수 있는데요 발급조건, 연회비, 실적등에서 그 위엄이 나타납니다.  블랙카드의 시초는 신용카드의 절대적 1위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가 자사의 최상급 카드인 아멕스 플래티넘을 넘어선 카드를 선보이면서 등장하게 됩니다. 1999년 아멕스는 현재의 블랙카드로 불리우는 아맥스 센추리온 카드를 선보이면서 전세게에 블랙카드 열풍을 선보이게 됩니다. 아멕스의 상징인 로마군의 100인 대장 센추리온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사용한것 자체만으로도 이카드에 엄청난 힘을 실어줬다는 평을 받습니다. 세추리온카드는 등장당시 다른카드와 다르게 티타늄소재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색상도 검정색(블랙)으로 카드만 꺼내도 다른 신용카드와 다른 위용을 보여주게 제작되었습니다. 아멕스 센추리온 카드 블랙카드의 발급 조건을 알아보겠습니다. 블랙카드는 원한다고 발행되는게 아니고 초청받은 사람만이 발급 받을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대상자는 엄청난 심사와 경쟁을 걸져 사회 최고 분야의 사람만이 초청된다고 합니다. 또한 블랙카드는 "한도가 없다"라는 소문이 있는데요 이는 사실이 아니며 일반 신용카드 이용자보다 한도 금액이 상상이상으로 높아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블랙카드만의 혜택으로는 해당 고객의 Lifestyle에 맞춘 정보추천을 해주는 컨시어지 서비스가대표적이며, 항공권 예매시 퍼스트 클래스 업그레이드, 주요 콘서트장 및 스포츠 관람시 VIP Room배정, 해외구매대행서비스, 제휴 골프장 부킹대행, 사고대비 각종 보험제공 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국내 블랙카드의 루머도 재밌습니다. 우리나라 최고 재벌이셨던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아맥스 블랙카드를 발급받으려 했다가 실패했다는 루머 입니다. 알아보니 이것은 사

해외 유명 인사들의 말 한마디에 들썩거리는 비트코인 이대로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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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한달도 안되어 비트코인 가격이 한달전 8000만원선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각 국가별 개입에 따라서도 변동이 심각하게 나타나고있는 가운데 또다시 가격을 들썩이게 만드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4일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마이클 세일러는 본인 트위터에 "북미지역 비트코인채굴 업체들이 에너지 사용의 투명성을 촉진하고 전 세계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가속하기 위해 비트코인채국협의회를 구성하는데 동의했다" 라는 내용을 게재했고 이 글은 블룸버그통신 등 해외 언론을 통해 퍼저나가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습니다. 또한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이글을 보고 '이들의 결정은 잠재적으로 유망하다'고 덧붙이자 암호화폐 시장이 또 들썩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말 한마디에 비트코인 가격은 19% 까지 오르며 4만달러에 근접했으며 우리나라도 3900만원까지 떨어졌다가 25일 현재 4700만원(Korbit 기준)선까지 회복한 생태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회복세는 일론머스크만 이끈건 아닌것 같습니다. 사진=flickr.com/photos/websummit 세계적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트'의 창업자 레이 딜리오가 비트코인을 갖고 있다고 24일 밝히며 가격 상승을 같이 이끌었다는 추가 분석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레이 딜리오는 2021년 현재 1000억 달러에 달하는 헤지펀드 운영가 이며 현금을 '쓰레기'라고 부르며 머지않아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형 미래의 부의 저장고 역할을 할것 같다는 그의 말 한마디에 비트코인의 가격이 변동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또한 비트코인을 금에 비유하며 비트코인이 저축의 수단으로서의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고 말하였고, 비트코인에 더 많은 돈을 넣을수록 사람들은 '채권보다는 비트코인이 낫다'고 생각할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채권보다 비트코인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고 밝혀 비트코인의 가격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3년전으로 돌아

기저귀 사업으로 억만장자 된 할리우드 女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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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니스트 컴퍼니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영화 판타스틱 4, 씬 시티 등에 출연하면서 우리에게 익숙한 여배우 제시카 알바를 기억하시나요 .  매력적인 외모로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제시카 알바가 새로운 사업에 도전해 억만장자가 됐다고 합니다 . 제시카 알바가 2011 년 설립한 생활용품 업체 어니스트 컴퍼니는 지난 5 일 ( 현지시간 )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습니다 .  상장 직후 공모가 16 달러 대비 44% 급증한 23 달러에 마감하면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고 하네요 . 사진=어니스트 컴퍼니 인스타그램 한때 시가총액이 26 억 8000 만달러로 우리 돈 3 조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 다만 12 일 기준으로 주가는 15.45 달러까지 떨어지면서 시가총액도 소폭 줄어들었습니다 . 하지만 제시카 알바가 돈방석에 앉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 제시카 알바의 지분 가치는 1 억 3000 만달러 (1460 억원 ) 에 이른다고 합니다 .  제시카 알바는 어니스트 컴퍼니의 지분을 565 만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그동안 비상장 주식만으로도 미국에서 자수성가한 여성 부자에 꼽혔는데 확실한 억만장자가 된 것입니다 . 사진=어니스트 컴퍼니 인스타그램 어니스트 컴퍼니는 제시카 알바가 친환경 운동가 크리스토퍼 개비건 , 한국계 미국인 브라이언 리와 공동설립한 회사라고 합니다 .  상장 신고서에 따르면 제시카 알바는 “ 첫 아이가 유아용 세탁 세제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충격을 받았다 ” 며 “ 화학물질이 없는 저자극성 제품을 구입하려 고군분투한 후 직접 제품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 고 말했습니다 . 제시카 알바 본인도 어렸을 때부터 천식과 알레르기 등 만성질환에 시달렸다고 하네요 . 11 살이 될 때까지 수술을 5 차례나 받았습니다 .  배우가 된 이후에도 독성물질 관리법 개정을 위한 로비를 할 만큼 유해물질에 대한 거부 반응이 컸다고 합니다 .  개인적인 경험을 살린 창업으로 그야말로 대박을 낸 셈입니다 . 사진=어니스트 컴퍼니 인스타그램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

31살 5000억원 부자 탄생…옥스퍼드大 클럽 회장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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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북미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인수한 가운데 주목을 받는 인물이 있습니다 . 바로 래디쉬를 세운 이승윤 대표인데요 . 불과 31 살 나이에 5000 억원을 거머쥔 영앤리치가 탄생했습니다 . 카카오엔터는 5 월 11 일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각각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래디쉬를 운영하는 래디쉬미디어 인수 금액은 5000 억원입니다 . 2016 년 회사 출범한 지 5 년 만입니다 . 래디쉬를 설립한 이승윤 대표는 1990 년생으로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정치 , 철학 , 경제학을 전공했다고 합니다 . 사진=래디쉬 홈페이지 캡쳐 2012 년 한국인 최초로 옥스퍼드대 토론클럽 옥스퍼드유니언 회장에 선출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 학생 자치기구인 옥스퍼드유니언은 1823 년 설립된 토론클럽으로 데이비드 캐머런 , 토니 블레어 , 보리스 존슨 등 영국 전현직 총리 등이 회장직을 맡았다고 합니다 . 이승윤 대표는 대학을 졸업한 뒤 대니얼 튜더와 미디어 스타트업 ‘ 바이라인 (byline)’ 을 설립합니다 . 영국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을 지낸 대니얼 튜더는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 ‘ 더부스 ’ 를 창업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 이후 이승윤 대표는 웹소설 시장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 독자와 작가가 줄거리를 함께 만드는 쌍방향 소통에 주목하면서 동아시아 시장 확산 속도를 주목했습니다 . 2015 년 12 월 래디쉬미디어 미국법인을 설립했고 이듬해 래디쉬를 선보였습니다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래디쉬 (radish) 라는 이름은 할듯말 듯 하다라는 뜻을 가진 '-ist' 에 읽는다는 'read' 를 붙여서 만들었습니다 . 읽었지만 다 읽은 것이 아니다 , 계속 연재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 플랫폼에 계속 머물면서 짧은 분량으로 계속 올라오는 소설을 읽으라는 것입니다 . 현재 래디쉬는 사용자 70 만명 , 작가 2000 명 , 스토리 6500 개를 보유한 플랫폼입니다 . 하루에

한국식품 팔아서 1조넘게 번 국내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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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국내 식품업계 성적이 좋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라면, 과자 등 식품 판매량이 함께 늘어나서죠. 2020년 국내 주요 식품기업 16곳의 영업이익률은 2019년보다 1%포인트 오른 6.2%를 기록했습니다. 연 매출 1조원 이상 기록한 기업을 '1조 클럽'이라고도 하죠. 1조 클럽에 입성한 기업은 흔하지 않다고 하는데요. 국내 어떤 식품기업이 2020년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는지 알아봤습니다. "오리온 초코파이 한국은 몰라도 초코파이는 안다" 2020년 3분기 해외 법인 모두 19% 이상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국내 기업이 있습니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10개 이상의 공장을 운영하는 오리온입니다. 올 상반기에는 인도 공장도 가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리온의 2020년 기준 매출 중 해외 매출만 65% 이상이라고 합니다. 오리온은 2013년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중국 시장에서 매출 1조원을 기록한 기업이기도 합니다. 2020년에도 매출 1조원을 넘긴 1조916억원을 기록했죠. 중국에는 1997년 현지에 생산 기지를 구축하면서 본격적으로 진출했습니다. 오리온 제품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건 초코파이입니다. 좋은친구라는 의미가 담긴 이름 '하오리요우 파이'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중국 파이 시장 점유율 1위기도 합니다. 초코파이는 중국뿐 아니라 베트남에서도 인기입니다. 베트남에서 초코파이는 효자상품입니다. 베트남 파이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고 제사상에도 오를 만큼 국민 간식으로 자리했습니다. 초코파이 다크, 복숭아 맛, 요거트 맛 등 현지 소비자 입맛을 겨냥한 제품을 내놓았죠. 베트남에 1995년 초코파이로 처음 진출했고 2020년 매출 2조2000억원을 넘었습니다. 러시아에서도 "한국은 몰라도 초코파이는 안다"는 말이 있을 만큼 초코파이의 인기가 좋습니다. 2011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전 대통령이 차와 함께 초코파이를 먹는 사진이 공개되

잘 나가던 한국 주식시장 발목 잡은 공매도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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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던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5 월이 되자마자 흔들리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 때문에 금지됐던 공매도가 1 년 2 개월 만에 재개된 영향입니다 . 공매도는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실제 주가가 떨어지면 싼 값에 다시 사서 차익을 얻는 투자 기법입니다 . 특히 최근 급등한 주식일수록 떨어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기 때문에 공매도가 집중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 금융시장에서는 공매도가 시작되면 외국인들의 자금 유입이 이뤄져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 과거 두 차례 공매도 재개일에는 한 번은 오르고 한 번은 내렸다고 합니다 . 글로벌 금융위기로 2008 년 10 월 1 일부터 2009 년 5 월 31 일까지 공매도를 금지한 뒤 재개한 직후 코스피가 1.4% 올랐는데 유럽 재정위기로 금지한 2011 년 8 월 10 일부터 11 월 9 일 이후에는 급락했다고 하네요 . 이번에는 공매도 허용 기준이 달라졌습니다 . 코스피 200 과 코스닥 150 구성 종목에 대해서만 공매도를 할 수 있게 했는데요 . 시가총액이 크고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공매도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으로 본 것입니다 . 당국은 공매도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지적을 받자 개인투자자들도 증권사에서 주식을 빌려 공매도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 대신 금융투자협회에서 30 분 동안 사전 교육을 받은 뒤 거래소에서 모의 투자를 1 시간 동안 해야 한다고 합니다 .

에토레 부가티가 소장한 미도 워치, 약 3억7천만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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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가티의 창업자  ‘ 에토레 부가티 ’ 의 소장품이었던 미도 워치가 스타니슬라스 (Stanislas Machoïr)  옥션에서 약 3 억 7 천만원 ( 약  300’000  스위스 프랑 ) 대에 낙찰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지난  4  월  17  일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렸던 옥션의 카탈로그에는 클래식 자동차와 클래식 시계가 실렸는데 ,  그 중에서도 부가티가 소장했던 미도 워치는 워치메이킨 헤리티지 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독점적인 제품 중의 하나로 옥션에서 그 명성을 재확인했습니다 . 1926 년부터  1932 년까지 에토레 부가티는 미도에 골드와 실버 소재로  4 개의 전용 수동 와인딩  " 라디에이터 그릴 워치 " 시리즈를 주문하였는데 이 케이스는 새로운 영감의 원천인 부가티 라디에이터의 모양을 반영했고 미도가 특허를 받은 제품입니다 .  부가티 창립자는 평상 시 친구와 가족 ,  그리고 가장 훌륭한 운전사와 정비사에게 시계를 선물하였는데 , 100  피스가 채 되지 않는 이 특별 주문에는 에토레 부가티 자신이 소장한 골드 워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부가티 시리즈의 성공에 힘 입어 미도는  1925 년과  1926 년에 알파 로메오 ,  뷰익 ,  쉐보레 ,  크라이슬러 및 롤스 로이스를 포함한 다른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해 이 케이스 형태의 버전을 만들었는데요   손목시계 다이얼 ,  탁상 시계 , " 자동차 운전자용 시계 (Montres de l ’  Automobiliste)" 로 알려진 펜던드 워치의 다이얼은 차량에 사용된 다양한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1918 년 설립된 미도는 타임리스 디자인 ,  고품질 소재 및 기술 혁신을 결합하여 워치메이킹 역사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 1920 년대 말에 소개된  " 자동차 운전자용 시계 (Montres de l ’  Automobiliste)" 는 모든 상황에서 탄력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