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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회장 두 딸과의 행복한 군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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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컬라이즈 인스타그램)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두 딸과 함께 전북 군산을 방문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이 장녀 최윤정(31)씨, 차녀 최민정(29)씨와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한 것은 굉장히 이례적이라고 하네요. 최태원 회장은 지난 24일 군산에 위치한 창원지원센터 '로컬라이즈 타운'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두 딸과 함께 청년 창업가들이 운영하는 가게를 둘러보고 청년 창업가 30여명과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하네요. (사진=로컬라이즈 인스타그램) 로컬라이즈 타운은 SK그룹 계열사인 SK E&S가 군산 도시재생을 위해 만든 공간입니다. 소셜벤처 관련된 업무를 교육하고, 창업팀을 육성하는 장소로도 활용한다고 합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해에도 이 곳을 찾았다고 하네요. 한 청년 창업가가 운영하는 월명스튜디오에서는 가족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의 장녀 최윤정씨는 베이징국제고를 졸업한 뒤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뒤 같은 대학 뇌과학 연구소에서 2년 동안 연구원으로 근무했습니다. 이후 하버드대학교 물리화학 연구소, 컨설팅업체 배인앤컴퍼니 등을 거쳤습니다. 그러다 2017년 SK바이오팜에 입사한 뒤 지난해 휴직하고 다시 미국 스탠퍼드대학으로 건너 가 바이오인포매틱스 석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배인앤컴퍼니에서 만난 직장 동료인 벤처기업인 윤모씨와 2017년 결혼했습니다. 윤씨는 평범한 가정의 3남이라고 하네요. 최근 SK바이오팜 상장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사진=로컬라이즈 인스타그램) 차녀 최민정씨는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2014년 대학을 졸업한 뒤 재벌가 딸로는 이례적으로 해군에 자원입대해 유명해졌습니다. 2015년 청해부대와 서해2함대 등에서 근무했다고 하네요. 최민정씨는 2017년 전역한 뒤 중국 투자회사에서 일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8월 미국 워싱턴에 있는 SK하이닉스에 입사했습니다. 두 딸 모두 현재는 한국에 와있는 상태라고

경쟁률 1만6000대 1이라도 요즘 일단 넣고 본다는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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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하루가 무섭게 오르는 집값에 걱정이 많은 요즘입니다. 정부 규제로 대출도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집을 안 살 수도 없고 두고 보자니 뒤처지는 것 같은 두려움이 앞섭니다. 이 때문에 최근 청약 경쟁률이 무서울 정도로 높아졌습니다. 이달 초에 분양 신청을 받았던 과천 지식정보타운에는 48만명이나 몰렸다고 하죠. 일부 단지는 5291대 1 경쟁률도 나타났다고 하네요. 당첨만 되면 전매제한을 감안해도 1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사진=청약 홈페이지 캡쳐) 그런데 이보다 더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청약이 있습니다. 바로 무순위 청약인데요. 분약 계약을 포기하거나 청약 당첨 부적격자가 발생해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는 무작위로 추첨을 통해 뽑습니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거나 무주택 여부 등 특별한 자격 제한이 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습니다. 당첨되더라도 재당첨 제한이 없기 때문에 누구라도 도전해볼 수 있는 셈입니다. (사진=픽사베이) 올해 무순위 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단지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입니다. 1만6505대 1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지난 6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1만3466대 1, 9월 용마산 모아엘가 파크포레는 1만3880대 1입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성남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에서 기록한 257대 1이 가장 높은 무순위 청약 기록이었는데 1년 만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해진 것입니다. (사진=픽사베이) 무순위 청약은 자격 제한이 없다보니 다주택자나 현금 부자들에게 유리한 제도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옵니다. 이들이 미계약분만 줍고 줍는다는 의미로 ‘줍줍’이라는 말도 생겨날 정도입니다. 또 한 번 당첨만 되면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새 아파트를 살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로또’이기도 합니다. 합리적인 청약 제도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MLB도 탐내는 아파트 한 채 값이 넘는다는 게임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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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C다이노스 인스타그램) “마치 게임에서 끝판왕을 물리치고 검을 빼앗는 것과 같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에 올라온 글입니다. 게임이 아니라 야구 이야기입니다. 한국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NC다이노스가 우승하면서 주장 양의지 선수가 들어 올린 집행검을 본 평가입니다. MLB는 “KBO리그에서 우승하면 거대한 검을 얻는다”고 놀라워했고, 디애슬레틱은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최고의 트로피가 아니었을까”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NC다이노스 인스타그램) 사실 집행검은 NC다이노스 한국시리즈 내내 방영된 리니지2M 광고부터 준비된 아이템이었습니다. 해당 광고는 게임 속 드워프들이 지나가던 여성이 무슨 말을 해도 듣지 않고 무엇인가를 열심히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이 집행검입니다. 드워프 중 한 명이었던 NC다이노스 구단주 김택진 NC소프트 대표가 직접 검을 양의지 선수에게 전달한 것입니다. 사진 속 인물이 바로 김택진 대표입니다. (사진=유튜브 광고 영상 캡쳐) 집행검은 단숨에 화제를 모았습니다. 충격을 받은 미국인들은 “오마이갓, 이게 뭐야”, “트로피가 검이라고?”,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이지”,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트로피” 등등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사진=해외 트위터 캡쳐) 실제 게임에서도 진명황의 집행검은 비싼 아이템으로 꼽힙니다. 게임 아이템은 강화를 통해서 능력치가 향상되는데 진명황의 집행검은 일단 얻기가 힘들 뿐 아니라 강화를 통해서 만들기도 굉장히 어려운 무기이기 때문입니다. 리니지 모든 서버를 통틀어서도 100여개 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임 상에서 사려고 해도 살 수 없는 아이템이라 부르는 게 값일 정도입니다. (사진=나무위키) 실제로 강화를 하지 않은 집행검이 2500만원인데 강화 4번을 성공한 집행검은 1억원이 훌쩍 넘는다고 합니다. 엔씨소프트가 공식 계정에 올린 글에 따르면 올해 5월 강화 9번에 성공한 리니지 최초의 +9 집행검이 탄생했습니다. 강남 아파트 한 채가 아니라 빌딩 한 채

빚투·영끌 안 하면 바보?…사람들은 왜 비싼 신용대출을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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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우리나라 가계 빚이 2016년 1400조원을 넘어선지 4년도 되지 않아 1700조원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대출을 받아 투자하는 '영끌', 빚을 내서라도 투자한다는 '빚투' 열풍, 아니 광풍 때문입니다. (사진=픽사베이) 한국은행이 조사해서 발표하는 가계신용 통계를 살펴보면 올해 3분기(7~9월) 가계신용 잔액이 3개월 만에 44조9000억원 늘었다고 합니다. 재밌는 것은 빚을 내서라도 집을 사라고 부추겼던 박근혜 정부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계 빚이 늘었다는 겁니다. 지금 정부는 정 반대로 집을 사지 말라고 대출을 못 받게 하고 있는데 오히려 빚이 더 늘어난 겁니다. (사진=픽사베이) 주택담보대출을 받고 싶어도 각종 대출 규제 때문에 돈이 모자라는 사람들은 집 사길 포기했을까요? 아닙니다. 신용대출을 받았습니다. 신용대출을 받은 돈을 어디에 쓰는지 정부는 알 길이 없기 때문이죠. 이로 인해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 항목은 3개월 만에 22조10000억원이나 급증했습니다. 이건 한은도 통계를 만들기 시작한 이후 처음 보는 숫자라고 하네요. (사진=은행 홈페이지 캡쳐) 신용대출을 받으면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것보다 이자가 비싸지만 지금 집값 오르는 상황을 보니 가만히 있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했던거죠.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모험은 성공했습니다. 집값이 생각 이상으로 많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점차 신용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물론 주식 투자에 뛰어든 사람도 있구요. 코로나로 생활이 어려워진 사람들은 생활비를 대기 위해 신용대출을 받기도 했습니다. (사진=픽사베이) 하지만 신용대출은 금리가 비싼 만큼 가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국가도 부담이 됩니다. 만약 부동산 가격이나 주가가 떨어지기라도 하면 받은 대출을 못 갚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돈을 빌려줬던 금융회사들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금융위기가 터지게 됩니다. 결국

대한민국 국민 1.2%만 낼 수 있는 세금…내고 싶어도 못 낸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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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국세청이 올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를 발송하기 시작하면서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시가격 상승으로 최근 집값이 빠르게 오르면서 1년 만에 종부세를 2배 이상 내게 생겼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도대체 종부세가 무엇이길래 이토록 화제일까요? (사진=픽사베이) 종부세는 2005년 6월부터 시행된 세금제도 중에 하나입니다. 보유 중인 부동산에 대한 조세 부과의 형평성을 높이고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켜 지방 재정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킨다는 목적으로 도입됐습니다. 한 마디로 다시 말해 비싼 집을 소유하고 있는 계층에 대해 높은 세금을 매겨 투기를 억제한다는 것이죠. 종부세를 낸다는 것은 고가 주택에서 살고 있다는 말도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집에 사는 국민 1% 안에 들었다는 의미니깐요. 종부세를 내도 좋으니 비싼 집에서 살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사진=픽사베이) 종부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각자 소유한 주택이나 토지의 공시가격 합계가 자산별 공제액을 초과하는 개인에게 부과됩니다. 주택공제액은 6억원인데 1세대 1주택자의 경우에는 9억원까지 공제됩니다. 종합합산 토지와 별도합산 토지 공제액은 각각 5억원, 80억원입니다. 최근데 유독 종부세를 두고 말이 나오는 것은 대상자와 세금이 1년 만에 크게 늘었기 때문인데요. 올해 종부세 고지 대상자는 66만7000명으로 지난해 52만명보다 14만7000명이 증가했습니다. 세금 규모도 1조814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450억원이나 늘었습니다. 크게 증가했다고 하지만 대한민국 전체 인구 5178만명의 1.2% 수준입니다. (사진=국세청 홈페이지 캡쳐) 종부세 대상자와 부과 세금이 많아진 이유는 시세 상승을 반영하면서 공시가격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전국 5.98%, 서울 14.73%를 기록했습니다. 고가 아파트가 많은 강남은 25.53%나 올랐습니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에 따라 상향 조정한 영향도 받았습니다. 종부세는 공시가격에 공정시장가액비율

[가상화폐]비트코인 연일 상승세 기록 1980만원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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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가상회폐 거래소인 Korbit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30분 1BTC는 19870000원 인걸로 확인되었다. 2일전 1960만원대였는데 단 2일만에 20만원 상승했다. 사진:Korbit 거랫 화면 캡처 그래프에서 확인해보면 18일에 2천만원을 넘기고 가격이 하락했다가 다시 점점 우 상향하는 그래프로 변화되고 있다. 가상화폐는 24시간 거래되는 만큼 가격상승폭이 변화가 심한편이다.  올해가 가기전에 2천만원대를 넘겨 이 가격대가 유지될것으로 예상된다.

[가상화폐] 비트코인 2000만원선 곧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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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연일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1비트코인은 1963만원대에서 계속 오르고 있다. 사진출처: 구글검색 2017년 2천만원을 넘으며 많은 이슈를 몰고왔다가 여러 규제와 각 국가별 제제로 인해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최근 다시 급 부상하고 있다. 지난1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올들어 90% 상승한 1만3848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올 1월1일(7196달러)과 비교하면 거의 132% 급등했다고 볼수 있다. 여러 전문가들은 코로나 펜데믹에 따른 경기 불황의 반사이익을 받았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각 국가에서 막대하게 찍은 화폐가 투자할곳을 잃고 다시 가상화폐시장으로 흘러들어오고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사진: Poloniex 비트코인 그래프 하지만 단기간 상승에 머물고 끝날지 아니면 2017년과 같이 가상화폐 마니아들에게 큰 희망을 줄지 아직은 미정인상태다. 과거의 경험을 봤을땐 2천만원대는 금방 넘기고 당분간 상승세는 지속될거 같다.

요즘 인기 폭발한 '車'…지금 계약하면 내년 여름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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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국내 대표 1톤 트럭인 현대자동차의 포터와 기아자동차의 봉고의 전기차 모델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사이에서 저렴한 유지비 등 전기차 모델에 대한 장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구하려고 해도 쉽게 구할 수 없는 인기 모델이 됐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현대차 포터2EV는 10월에만 1813대가 팔려나갔다. 9월 판매량 604대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전체 포터 판매량에서 전기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도 3%에서 20%로 크게 늘었다. (사진=현대자동차) 올해 1월 처음 나온 봉고EV도 인기다. 봉고EV는 9월 260대에서 10월 981대로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고 있다.  포터2EV와 봉고EV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연료비 부담이 적은데다 각종 세제혜택과 고속도로 통행료, 주차비 할인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포터와 봉고 모두 출고 가격은 4000만원이 넘지만 국고보조금 180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서울시 900만원)을 받으면 내연기관 포터보다 훨씬 저렴한 1300만원에 차를 살 수 있다.  충전 요금도 하루 주행거리 60km 기준으로 3000원에서 5000원이 들어간다. 같은 거리면 경유는 7200원이 필요하다. (사진=현대자동차) 올해 상용 전기차에 배정된 보조금 5500대를 상반기에 모두 소진할 정도다. 정부가 3차 추경을 통해 전기 상용차 보조금을 늘리자 다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계약을 체결해도 인도에만 6개월에서 1년이 걸린다고 한다. 자동차업계에서는 계약하고도 출고되지 않은 포터2EV와 봉고EV가 1만5000대가 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간 보조금 규모 1만1000대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대기물량까지 합치면 3만대가 넘는 수요가 몰리고 있다. 정부는 내년도 보조금을 1800만원에서 1600만원으로 축소하는 대신 지원 대상을 2만5000대로 두 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세제혜택도 2022년 말까지 우선 연장한 뒤 재연장을 고려하고 있다. (사

배터리 및 R&D 채용 확대… 취준생, 미래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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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베이션, 연말까지 배터리인력 채용  현대차, 연구직 수 백 명 채용 K-배터리가 몸집을 더 키우고 있다. 국내 배터리 3사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6%에서 올해 35%로 2배 이상 늘었다. 국내 배터리가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자리잡은 가운데, 최근 배터리 기업들이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올 연말까지 차세대 배터리 개발 인력 수시 채용에 나섰다. 별도의 인원 제한 없이 적합한 인재가 있으면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으로 SK이노베이션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각광받는 고해전해질과 리튬 음극 기술 등을 개발하기 위한 인력을 확충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조지아주 현지 대규모 배터리 인력 채용 계획도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달 2일까지 미래모빌리티 인재를 모집했다. R&D(연구인력) 인력을 중심으로 한 세 자릿수 모집으로 올 들어 벌써 2번째 대대적인 채용이다. 별도로 진행하는 수시 채용까지 합하면 올해 현대차 R&D 채용 인원은 수 백 명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지난 3월 채용에서 ‘수소차+상용차’ R&D 인력을 집중 확보했다. 현대자동차,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전기차 배터리 국내 주요 기업들은 서로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국내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LG화학은 배터리 부문을 분사하며 사업 경쟁력 제고에 나서기도 했다. 각 기업들이 노력에 부응하듯 K-배터리는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갔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의 3분기 배터리 매출이 6조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신재생 에너지 확대 및 그린 뉴딜 정책에 맞춰 급성장했다. 최근 미국의 바이든 당선인이 내세운 친환경 정책으로 인해 우리 시장은 더욱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커리어 관계자는 “미래를 꿈꾸는 취업준비생이라면 배터리 업계를 주목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윤성로 4차위원장, 제조 데이터 활용 현황점검 및 향후과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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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제조 데이터 활용을 통한 성과사례를 청취하고 개선사항 및 향후 정책과제 논의 사진: 윤성로 위원장 제조데이터활용현황 점검사진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윤성로 위원장은 11월 12일(목) 오후 2시 30분,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방문하여 중소기업의 제조 데이터를 활용한 성과사례를 청취하고,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방문은 데이터 경제로의 본격 전환을 앞두고, 우리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제조 데이터 활용 현 주소를 점검하고, 개선사항 및 향후 정책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하였다. 사진설명: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윤성로 위원장은 11월 12일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방문하여 중소기업의 제조 데이터를 활용한 성과 사례를 청취하고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윤성로 위원장은 “제조 데이터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 결합하여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 경영 전반의 효율화에 중요한 자원이나, 목적성이 불분명한 데이터 생성‧축적, 전문인력 부족, 기술유출 우려 등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활용도가 저조한 측면이있다”며 중소기업이 양질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고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는 민관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내기업 99%는 중소기업... 공식통계로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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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말 기준 중소기업이 전체 국내 기업의 99.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근로자는 전체 근로자의 83%, 중소기업 매출액은 전체 기업 매출액의 48.5%였다. 중소벤처기업부 로고./중소벤처기업부 공식 홈페이지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28일 ‘2018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를 발표했다. 자료를 보면 국내 중소기업 수는 2017년 630만개에서 2018년 663만9000개로 5.4% 늘었다. 전체 기업 중 중소기업이 차지한 비중은 99.9%였다. 중소기업이 가장 많은 업종은 도·소매업(24.9%)이었다. 다음은 부동산업(16.8%), 숙박·음식점업(12%) 순이다. 부동산업 비중은 2017년보다 1.3%p 늘었다. 도·소매업 비중은 0.7%p, 숙박·음식점업 비중은 0.4%p 줄었다. 중소기업 종사자 수는 2018년 1710만명으로 2017년 1669만명보다 2.5% 늘었다. 전체 기업 종사자 중 중소기업 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83.1%였다. 중소 기업 가운데 19.6%가 제조업이었다. 제조업체가 전체 중소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제일 높았다. 그 뒤를 도·소매업(19.2%), 숙박·음식점업(10.3%)이 이었다. 부동산업 비중은 2017년보다 0.7%p, 숙박·음식점업은 0.2%p 늘었다. 반면 건설업 비중은 0.7%p,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은 0.5%p 줄었다. 중소기업 매출액은 2662조9000억원으로 2017년보다 2.9% 늘었다. 그러나 전체 기업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8.5%로 2017년보다 0.1%p 줄었다. 업종별 매출액 비중은 도·소매업(33.8%), 제조업(27.7%), 건설업(11.3%) 순이었다. 숙박·음식업의 매출액 비중은 2017년보다 0.2%p, 정보통신업은 0.1%p 늘었다. 건설업은 0.3%p, 제조업은 0.2%p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있는 중소기업이 338만8000개로 국내 전체 기업의 51%를 차지했다. 전체 중소기업 종사자 중 54%인 92만6000명이 수

대기업이 상권 위협하는데도 환영 받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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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 캡쳐) 중고차 매매시장은 대기업이 진입할 수 없도록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된 시장이다.  하지만 현대차 등 대기업이 중고차 시장에 진출해달라는 소비자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 중고차 매매시장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바닥을 기고 있기 때문이다. 2015년 8월에는 중고차 딜러가 구매자를 감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당시 인터넷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 카니발이나 BMW 같은 중고차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찾아 온 구매자들을 차량에 감금하거나 매매대금 6000만원을 빼앗은 혐의 등으로 매매업자 89명을 입건하기도 했다. (사진=방송 캡쳐) 2017년에도 허위 광고를 보고 찾아온 구매자들에게 중고차를 비싼 가격에 팔아 11억원을 챙긴 일당이 적발됐다.  계약금을 먼저 받은 뒤 경매차량은 출고비가 있다고 속이는 방식으로 500~3000만원을 받아 챙겼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들을 끌고 다니며 욕설과 위협 등으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 (사진=자동차산업협회) 중고차 시장의 허위미끼 매물, 가격 부풀리기, 주행거리 조작 등 각종 폐단은 수십년 동안 지적돼 온 문제다.  하지만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대기업 진출을 막은 사이에도 이같은 문제는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 중소기업 적합업종은 2019년 지정기한이 만료된 상태다. 소비자들은 대기업 진출을 환영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시장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중고차 매매시장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소비자 80.5%는 우리나라 중고차 시장이 불투명하고 혼탁, 낙후됐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가격산정 불신, 허위·미끼 매물, 주행거리 조작이나 사고이력에 따른 피해 등이 꼽혔다. (사진=방송 캡쳐) 이러한 이유로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에 대해 소비자들은 환영하고 있다. dudn****은 "그냥 현대자동차가 중고차사업에 뛰어들어라... 좀 더 비싸게 구매하더라도 그게 훨씬 안정적이고 신뢰가 간다"고 했다. gogo****는 &

윤성로 4차위원장, 가명정보 최초 결합 사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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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3법 개정 시행 이후, 활용이 가능해진  가명정보 결합 사례에 대한 성과 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윤성로, 이하 “4차위”) 윤성로 위원장은 11월 5일(목) 오후, SK텔레콤(서울 중구)을 방문하여 데이터 3법 개정으로 가능하게 된 가명정보 결합*에 대한 최초 사례의 성과를 점검하고, 민간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청취하였다. 대 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윤성로 위원장은 11월 5일(목) 오후, SK텔레콤(서울 중구)을 방문하여 데이터 3법 개정으로 가능하게 된 가명정보 결합*에 대한 최초 사례의 성과를 점검하고, 민간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청취하였다.  “가명정보 결합”이란 추가정보 없이는 특정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가명 처리된 개인정보를 통계작성, 과학적 연구, 공익적 기록보존 등의 목적에 한해 서로 다른 개인정보 처리자 간 가명정보를 결합하는 것을 의미 정부는 올 초 데이터 3법 개정(’20.1.9.)을 통해 가명정보 개념 도입 및 결합 전문기관을 통한 가명정보 결합·활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디지털 경제 활성화의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였다.  ‘ ‘SK텔레콤–신한카드’의 데이터 결합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카드 소비 데이터와 통신사의 이동 및 모바일 사용 데이터를 결합하여 새로운 관광 산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시도된 사례다. 윤성로 위원장은 “디지털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가명정보 결합을 활용한 성공사례가 도출되고 빠르게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하여 4차위는 민간 소통창구로서 애로사항 청취 및 대정부 정책 제언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맥주, 현대카드 콜라보레이션 맥주'아워 에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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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가 금융을 만나면? 맥주계의 힙스터인 제주맥주와 금융계의 힙스터인 현대카드가 1년동안 협업해 11월 3일에 에일맥주인 '아워 에일(Our Ale)'을 선보였다. 아워 에일은 우리(Our)의 순간(Hour)을 새롭게 만들어주는 맥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번 콜라보는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갖춘 두 기업이 만나 유통 분야에 새로운 페러다임을 창출했다는데 의미있어 보인다. [사진]제주멕주, 현대카드 콜라보레이션 맥주 '아워 에일' 맥주의 디자인은 제주 설문대 할망 설화에서 영감을 받아 유니크하게 제작되었다고 한다. 설문대 할망은 치마폭에 흙과 바위를 퍼담아 제주를 만들었다고 전해오는 전설속 인물로 설문대 할망신이 보리와 홉으로 맥주를 빚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설화속 문양과 벽화를 모티브로 디자인 했다고 한다. 시트러스향이 감도는 맥주로 주요 편의점에서 다른 맥주와 같이 4캔에 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제주맥주는 '아워에일'출시 기념으로 총 1000만원 상당의 현대카드 기프트 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제주멕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될거 같다.